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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진에어, 코로나에도 추석 상여금 100% 지급

  • 송고 2020.09.28 15:52 | 수정 2020.09.28 16:14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대한항공·진에어, 28일 전 직원에게 지급

"코로나 어려움 속 직원들 노고에 감사"

ⓒ연합

ⓒ연합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했다.


28일 대한항공은 이날 전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추석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순환 휴직 중인 직원들을 포함해 재직 직원 전원이 대상이다.


대한항공 측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명절 상여금을 경영 호전 이후 지급키로 노사간 합의를 한 바 있다"면서도 "하지만 어려운 상황임에도 휴업에 적극 동참해 고통을 감내하고 위기 극복에 힘을 실어 준 직원들을 위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분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화물 사업 호조로 별도 기준 148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깜짝 실적'을 거뒀다. 3분기에도 화물 사업 특수가 지속되며 국내 항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낼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보고 있다.


대한항공과 같이 한진그룹 LCC(저비용항공사) 계열사인 진에어도 이날 전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추석 상여금을 지급했다.


진에어는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상반기 총 9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래 연봉체계 등을 감안해 상여금을 지급했다는 설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추석과 설 상여금은 원래 연봉에 포함된 항목이기 때문에 평상시처럼 지급됐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 고통분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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