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QR체크인 편해진다…"개인정보수집 동의 최초 1회만"

  • 송고 2020.09.27 12:00
  • 수정 2020.09.27 10:59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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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QR체크인(전자출입명부) 기능이 더 편리해진다.


네이버는 QR체크인 사용 시 기존 매 차례 진행되었던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가 최초 이용 시 1회로 변경된다고 27일 밝혔다.


간소화된 동의 절차가 포함된 네이버 QR체크인은 오는 28일부터 시설 방문 및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앱스토어에서 KI-PASS 앱을 설치 후 사업자 등록 절차를 거치면 간편하게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수 있다.


사용자가 사용한 네이버 앱 QR코드는 암호화한 뒤 사회보장정보원과 분산해 저장하며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활용한다.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국가 차원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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