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14억원 규모…10월 13~14 양일간 접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7년 재무구조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던 사채권자집회결의 후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회사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3~14일 양일간 주식 청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재작년 사채권자집회에서 회사채 보유분 50% 이상을 주식으로 출자전환하기로 결의한 사항에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약 7051억원의 회사채가 주식으로 출자전환 됐고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 채권은 약 114억원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작년과 재작년 3차례에 걸쳐 주식 청약을 받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청약 절차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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