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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국내 16개 게임사 온라인 참여

  • 송고 2020.09.25 15:18 | 수정 2020.11.23 02:31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글로벌 홍보·지스타 온라인 사전 리허설 '일거양득?'

IP 홀터 '레벨5'를 통해 도쿄게임쇼에 선보이는 '제2의나라'ⓒ넷마블

IP 홀터 '레벨5'를 통해 도쿄게임쇼에 선보이는 '제2의나라'ⓒ넷마블

도쿄게임쇼(TGS)가 지난 23일 온라인 개막을 알렸다. 게임스컴에 이어 도쿄게임쇼까지 국제 대형 게임쇼가 온라인으로 열리면서 게임쇼의 온라인 개최에 대한 우려도 어느정도 잦아드는 분위기다. 넷마블, 네오위즈, 펍지 등 16개 국내 게임사들도 도쿄게임쇼에 대거 참가하며 온라인 전면 개최를 결정한 '지스타 2020'에 대한 사전 리허설도 겸하는 분위기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개발 중인 신작 '제2의나라'를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인다. 넷마블의 경우 직접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는 방식이 아닌, 제2의나라의 지식재산권(IP) 홀더인 '레벨5' 측의 부스에서 소개되는 방식으로 도쿄게임쇼에 나선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0의 참가 여부는 아직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네오위즈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 게임쇼에 참가한다. 네오위즈는 게임스컴과 같이 됴쿄게임쇼에 8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인디게임인 △스컬 △에잇도어즈(사망여각) △메탈유닛 △블레이드 어썰트 △댄디 에이스 △플레비 퀘스트 6종과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2종까지 총 8종이다.


8종의 게임은 온라인 개별 부스를 통해 최신 게임 이미지와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스컬은 오는 10월 정식 출시 시 추가되는 콘텐츠를 영상으로 안내하며, 에잇도어즈와 댄디 에이스는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지스타 2020에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최근 몇 년간 지스타를 포함해 국제 대형 게임쇼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들 게임쇼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참가를 결정하게 된 케이스다. 또 이달 미국 대규모 게임쇼 팍스 웨스트의 온라인 게임쇼 '팍스 온라인'에도 참가한 바 있다. 지스타에서는 현재 8종 게임에서 1개 게임 정도의 라인업이 변경될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게임쇼의 경우 부스 준비 비용 등 장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 지스타에 출품하는 게임 대부분이 인디게임이다보니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경우 참가하기 어려웠겠지만,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출품할 수 있게 됐다. 단시간에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게임쇼 참가에 대한 평가는 모든 게임쇼가 마무리된 뒤 추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체로 국내 10여개 업체도 도쿄게임스에 참가한다.


업계에서는 지스타 2020의 개최 방식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전면 개최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대규모 관람객이 참가하는 박람회 형식의 장점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지스타 2020을 온라인으로 전면 개최하기로 결정한 이상 기존 오프라인 개최라는 장점 감소와 온라인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개최는 이미 불가피한 상황 아니겠느냐"며 "대규모 인원이 시간과 장소 제한없이 출품 게임을 열람할 수 있는 장점을 어떻게 살리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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