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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포스코인터·에쓰오일, LNG 벙커링선 건조 지원 사업자 선정

  • 입력 2020.09.24 16:12 | 수정 2020.09.24 16:1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산업통상자원부, 가스공사 등 5개 기관 컨소시엄 150억원 지원

ⓒ가스공사ⓒ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6월 'LNG 벙커링 안정 공급을 통한 LNG 추진선 건조 활성화'를 위해 국고보조금 15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고했다.


가스공사는 부산항만공사·포스코인터내셔널·에쓰오일·대우로지스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를 지원하는 정부 역점 프로젝트다. 사업 초기 수요 부족에 따른 경제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내 LNG 벙커링 및 조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사업 규모는 총 498억원(국비 150억원·민자 348억원)으로 2022년 말까지 화물창 규모 7500㎥ 이상인 LNG 벙커링 전용선 1척 건조를 지원한다.


선박 연료용 LNG 공급설비를 탑재한 아시아 최초 LNG 벙커링 겸용 선박인 'SM JEJU LNG 2호'가 통영과 제주를 오가고 있으나, LNG 벙커링을 주목적으로 하는 선박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건조된다. 2022년 하반기 LNG 벙커링 전용선이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대형 LNG 추진선(철광석 운반선) 4척이 건조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LNG 벙커링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연료 공급 불안정 우려 불식은 물론 LNG 추진선 건조 확대 유인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LNG 추진선 발주 증가는 침체 국면의 조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벙커링 합작회사를 설립해 2030년까지 전국 항만에 LNG 벙커링 136만톤 공급 및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라며 "강화된 세계 해양환경 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조선·해운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LNG가 선박 수송용 연료로 정착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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