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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7분기 만의 영업 흑자 전망…목표주가 '상향'-키움

  • 송고 2020.09.24 08:56 | 수정 2020.09.24 08:5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키움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7개 분기 만의 영업 흑자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4일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당사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가격(ASP/m2)이 올해 3분기 LCD 수급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고, 출하 면적(m2) 또한 재택근무 및 온라인 교육 장기화로 인해 IT 제품을 중심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LG디스플레이가 수익성 측면에서 'IT 제품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와 '북미 고객사향 POLED 패널 공급 확대 효과'가 맞물리며 흑자 전환 시기를 예상 대비 앞당길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129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6조9000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의 출하 면적(m2)은 IT 패널의 수요 감소로 인해 예상 대비 부진할 것으로 보이고, 가격(ASP/m2)은 ‘LCD 패널 가격 하락 영향’을 ‘POLED 출하량 확대 효과’가 상쇄시키며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LCD 수급 호조로 인해 패널 업체들이 가동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확대하거나, 일부 LCD 라인의 철수 지연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돼 향후 LCD 패널 가격에 하락 압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POLED 사업부는 올해 북미 고객사향 출하량이 1000만대 후반으로 예상 대비 더욱 강세를 보이며 2000만대 이상을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별 매출액은 TV 부문이 2조2000억원, 모니터 1조원, 노트북/태블릿 1조1000억원, 모바일 2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사업 정상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021년에도 북미 고객사 내 POLED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저우 8세대 WOLED 라인도 1H21에 30K/월 추가 셋업을 진행함에 따라 OLED TV 패널의 출하량 증가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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