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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탄소발자국 없애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 선도
- 송고 2020.09.23 13:01 | 수정 2020.09.23 13:0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탄소발자국 지우개' SNS·TV 캠페인 전개...태양광·수소 에너지 솔루션 소개
한화그룹이 일상 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한화그룹은 23일부터 8주간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hanwhadays)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매주 1개씩 선보인다. ‘실내조명 조도 낮추기’, ‘분리배출 잘하기’, ‘도시락통 사용하기’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기술을 소개한다.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신규 TV광고를 제작∙방송 중이다. TV 광고는 ‘탄소는 발자국을 남긴다’며 ‘앞으로 기술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화
소개된 친환경 기술을 실천했다는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관련 해시태그(#나는탄소발자국지우개, #지속가능한화)를 추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3명씩 추첨해 친환경 샴푸바,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진공텀블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례없이 길었던 태풍과 폭우로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는게 한화측 설명.
'탄소발자국'이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에서 제안한 개념이다. 제품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하는 것. 탄소발자국 표시는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무게 또는 실제 광합성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나무 수로 환산해 표시한다. 해마다 화석연료와 플라스틱 폐기물이 남긴 탄소발자국은 무려 348억톤에 달한다.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신규 TV 광고도 제작∙방송 중이다. ‘탄소는 발자국을 남긴다’며 ‘앞으로의 기술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탄소 배출 없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 ‘그린 수소 에너지 솔루션’, ‘자연에 무해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무한한 친환경 에너지 자원에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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