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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LPG···상반기 유일 수입 LPG車는?

  • 송고 2020.09.23 11:36 | 수정 2020.09.23 11:37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포드 인기 승합차 '이코노라인'

2014년식 중고차로 해외거주자 국내로 들여온듯

상반기 LPG 판매 전년비 13% 증가


포드 이코노라인

포드 이코노라인

지난해 LPG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LPG차가 틈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승용 LPG차는 총 5만8126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 수입 LPG차가 유일하게 등록돼 눈에 띈다. 민간 자동차 통계 연구소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상반기 등록된 유일 LPG 수입차는 포드(Ford)의 이코노라인(Econoline)이다.


포드 이코노라인은 포드 E 시리즈라고도 불리는 전형적인 미국식 밴으로, 미국 밴 시장의 8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한 인기 승합차다. 다만 이 모델은 해외 거주자가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보이는 2014년식 중고차(E-350)다.


지난 1961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포드 이코노라인은 2014년 단종돼 현재는 포드 트랜짓(Transit) 모델로 대체됐다. 현재 국내 수입 신차 시장에서는 LPG차가 출시되지 않지만, 과거 중고차나 랜트카 시장에서는 종종 볼 수 있었다.


LPG차는 기타 내연기관차 대비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은 데다 연료 가격이 가솔린 대비 56% 수준이어서 틈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관련 규제도 풀면서 누구나 LPG차를 살 수 있게 됐으며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을 LPG로 개조할 수도 있게 됐다.


국산 LPG차 중에선 르노삼성 QM6가 눈에 띈다. QM6 LPe는 국내 SUV 가운데 유일한 LPG SUV로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두각을 보이고 있다. QM6 LPe 올해 상반기 1만5155대가 팔려 국내 승용 LPG차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QM6 LPe는 같은 기간 QM6 전체 판매량의 60.8%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LPG차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다가가는 모습"이라며 "캠핑 용도로 개조하는 경우도 많아 앞으로도 LPG 시장은 꾸준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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