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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1위 굳히기…보급형부터 플래그십까지 총 공세

  • 송고 2020.09.22 13:45 | 수정 2020.09.22 13:46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하반기에만 갤노트20·갤Z폴드2·갤Z플립 5G 출시…23일 보급형 갤S20 FE 예정

삼성, 올해 출하량 2억6500만대 1위, 애플 2위, 화웨이 미국 제재로 3위 전망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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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보급형부터 플래그십까지 스마트폰 신제품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대 경쟁사였던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화권 스마트폰 기업의 저가 제품 집중 공세를 뚫고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자리를 굳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차기 플래그십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오는 23일에는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팬에디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사양은 낮지만 비교적 저렴한 갤럭시노트20과 프리미엄급 고사양을 갖춘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했다.


갤럭시노트20은 화면 가장자리가 평평한 '플랫', 울트라 모델은 가장자리에 완만한 곡선이 들어간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 크기는 각각 6.7인치, 6.9인치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그레이·미스틱 블루· 미스틱 레드·미스틱 핑크에 이어 '미스틱 그린' 색상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완성형' 폴더블폰이라 불리는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또한 세로로 접는 '갤럭시Z폴드2'와 가로로 접는 '갤럭시Z플립'으로 세분화했다. 이는 소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과 넓은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갤럭시 Z 폴드2(Galaxy Z Fold2)'는 지난 18일 미국 싱가포르 태국 영국·프랑스 등 전세계에 본격 출시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출시국 대비 약 2배 많은 숫자다. 국내에서는 22일까지로 사전 개통 기간을 연장하고 23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커진 7.6형의 메인·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탑재해 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 연속성' 등 폴더블폰만의 독창적인 차세대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5G 모델로 새로 출시된 갤럭시Z플립 5G는 기존 LTE 제품과 함께 대세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가로로 접히는 클램셸 방식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시장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특히 경쟁사인 모토로라 레이저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모토토라 레이저는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AP에 스냅드래곤765G를 탑재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 5G에 적용된 스냅드래곤865 플러스보다 상대적으로 한 단계 아래 등급의 AP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영역에서도 보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갤럭시S20 FE'(Fan Edition)을 공개한다. 해당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이다. 갤럭시 S20의 부품을 활용해 원가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5인치,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출시 행사를 진행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에서 신제품의 대형 옥외 스크린 광고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2억650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21%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1억920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5.3%를 기록하며 작년 3위에서 2위로 한단계 올라설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와 경쟁하던 화웨이는 1억9000만대를 출하하며 15.1%의 점유율로 3위까지 밀려날 전망이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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