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계열사 대한해운은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건 및 김만태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액면분할에 관한 건은 1주당 가액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2442만7109주에서 2억4427만1090주로 10배가 늘어나게 된다.
대한해운은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 및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돼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 사장은 주총이 끝난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한해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올해 초 대한해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영입됐으며, 현대상선에서 30여년을 근무한 해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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