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은 최호진 부사장이 다음달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 대표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론칭과 보험상환약가취득에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고,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을 졸업했다.
최 대표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노 본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돼 기쁘고 설렌다"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와 환자, 의료진에게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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