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방직은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소재 1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광주2공장 및 베트남 사업장으로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신방직 광주1공장은 면사·혼방사 등 섬유제품 제조사업장이다. 이 공장은 이달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단계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 생산 종료 후 부지와 불용기계 등 자산은 매각할 방침이다.
일신방직 광주 2공장 증설 공사는 내년 6월까지, 일신베트남 공장은 내년 8월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일신방직 관계자는 "광주1공장 생산 중단에 따라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생산 효율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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