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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2만4000TEU급 컨선 스크러버 설치 완료

  • 입력 2020.09.17 11:53 | 수정 2020.09.17 11:53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및 수위제어 계측장비도 설치

HMM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상트페테르부르크호에 설치된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HMMHMM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상트페테르부르크호에 설치된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HMM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는 17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HMM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 선박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설치를 완료해 지난 9월 11일 해당 선박을 인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E된 초대형 컨선은 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 하에 HMM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12척 중 마지막 선박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이 건조한 선박에는 파나시아가 생산하는 스크러버 뿐만 아니라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와 수위제어 계측장비도 설치됐다.


이번 선박에는 국내 최대 용량의 스크러버 3기가 설치됐고 가장 큰 스크러버의 무게는 45톤·높이는 20미터로 아파트 6층에 달하는 높이다.


최근 개방형 스크러버의 세정수 배출을 금지하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선박에는 개방형 스크러버와 폐쇄형 스크러버를 동시에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스크러버의 핵심 장비인 세정수 처리 장치로는 파나시아가 직접 개발한 장비가 설치됐다. 해당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전 세계 2곳 정도다.


파나시아는 하이브리드 스크러버 도입 확대 분위기에 따라 자체 세정수처리장치를 보유한 파나시아의 시장 점유율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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