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09-24 16:54:49
모바일
15.9℃
맑음
미세먼지 좋음

FOMC, 비둘기 발언…외인 자금 동향 주시 필요 - NH선물

  • 입력 2020.09.17 09:11 | 수정 2020.09.17 09:1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NH선물이 17일 이미 예상했던 비둘기적 발언을 내놓은 FOMC 결과가 선반영되었다는 인식 영향으로 달러 상승을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국내증시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외인들의 매매동향이 이어질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간밤 미국 연준은 이틀간 열린 FOMC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이날 임지훈 연구원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중간값은 0.1%로 대부분의 위원들이 2023년까지 저금리 정책 유지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성명문에서 위원들은 물가가 2%까지 오르고 일정기간 2%를 웃도는 궤도에 도달할때까지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며 "물가 오버슈팅을 용인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성장률을 -3.7%로 상향 조정(기존 -6.5%)하고 예상 실업률을 7.6%로 하향 조정(기존 9.3%)하는 등 다소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경기가 회복국면에 있더라도 재정 부양책 없이는 여전한 하방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며 재정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미 경기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8월 소매판매는 추가 실업지원 종료 등 영향에 전월 대비 0.6%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1.1%)를 하회했다.


임 연구원은 "전일 국내증시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외인들의 매매동향이 이어질지에도 주목해야 한다'면서 "외인들은 금주들어 약 570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간밤 미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독점 금지법 관련 이슈에 낙폭을 키우는 등 기술주 변동성이 재차 부각되는 점은 금일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가 된다"고 판단했다.


금일 환율은 역외 위안화 흐름과 국내 증시 등락에 따른 외국인 자금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1170원 초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