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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프리미엄 중요…오피스텔로 몰리는 수요

  • 입력 2020.09.17 06:00 | 수정 2020.09.16 16:08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오피스텔 입지가 수익률 핵심 요건

높은 청약 경쟁률에 계약 당일 완판도

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대림산업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대림산업

뜨겁던 아파트 투자열기가 오피스텔로 옮겨가고 있다. 여러 세부사항이 임대 수익에 영향을 주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입지가 수익률의 핵심 요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교통여건이나 생활인프라 등 입지적 여건이 우수하다면 저층부터 고층까지 임대료가 비슷한 가격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임차인들 대부분이 가장 큰 선택기준을 입지에 두고 있는데다 주거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입지의 중요성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입지의 오피스텔에 많은 청약 건수가 몰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6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145.03대 1의 평균경쟁률과 함께 계약 당일 전 실이 완판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추후 GTX-C노선 교통호재도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신세계백화점, 하나로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투자에 익숙한 수요자들은 오피스텔 선택 시에도 층과 향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피스텔 시장은 입지 외에는 다른 조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분양가가 비교적 합리적인 저층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 오피스텔이 공급돼 관심이 쏠린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호 규모다.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 중심입지인 센트럴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호 규모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10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 총 420호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호반건설은 10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일원에서 '호반써밋 수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42~161㎡ 301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79㎡ 168호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 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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