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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콘솔 게임하는 시대…SKT "3년 내 100만 가입자 확보"

  • 송고 2020.09.16 11:32 | 수정 2020.09.16 14:41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SKT-MS XBOX, '5GX 클라우드 게임' 정식 서비스 개시

월 1만6700원에 XBOX 게임 100여종 즐겨

MS 제작 신규 게임도 모바일 동시 공개…연말 EA스포츠 게임 추가

16일 열린 'SKT 5GX 클라우드게임' 온라인 기자간담회의 모습.ⓒSK텔레콤

16일 열린 'SKT 5GX 클라우드게임' 온라인 기자간담회의 모습.ⓒSK텔레콤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키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16일 '5GX 클라우드 게임' 출시 온라인 간담회에서 "플로, 웨이브에 이어 5G에는 게임에 주목했다. 3년 내 100만 유저를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엑스박스(Xbox) 대작 게임 100여 종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SK텔레콤의 '5GX 클라우드 게임'이 출시됐다. 이제 엑스박스 게임 구독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C, 콘솔은 물론 안드로이드 모바일 및 태블릿 PC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1년여간 베타 서비스를 해왔던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상용 서비스로 전환했다. 월 이용요금은 1만6700원이다.


이용자들은 SK텔레콤과 엑스박스가 제공하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해 콘솔은 물론 PC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휴대폰과 태블릿)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아닌 타 이통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전세계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2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다. 또 연말에는 피파 등 유명 스포츠 게임이 포함된 EA Play 게임들도 이용할 수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스테디 셀러 ‘포르자 호라이즌4’, 국내 개발사의 대표작 ‘검은 사막’, 슈팅게임의 대명사 ‘기어스5’, ‘오리와 도깨비불’, ‘헤일로 5: 가디언스’ⓒSK텔레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스테디 셀러 ‘포르자 호라이즌4’, 국내 개발사의 대표작 ‘검은 사막’, 슈팅게임의 대명사 ‘기어스5’, ‘오리와 도깨비불’, ‘헤일로 5: 가디언스’ⓒSK텔레콤

현재 엑스박스 대표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4, 검은사막, 기어스5,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헤일로 5: 가디언스, 오리와 도깨비불 등을 비롟해 100여 종의 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향후 스테이트 어브 디케이3, 에버와일드, 페이블 등 MS가 직접 제작하는 신규게임도 모바일에서 동시에 공개할 계획이다.


조재유 SK텔레콤 5GX 클라우드 게임 사업담당은 "게임 개발사 마다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엑스박스 독점작의 경우 동시 출시가 기본 원칙이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엑스박스 전용 컨트롤러와 콘솔 등을 결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 '게임패스 얼티밋 컨트롤러팩'은 엑스박스 게임 이용과 컨트롤러를 12개월 할부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오는 11월부터 엑스박스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 이용권을 월정액 형태로 이용할 있는 'XAA(XBOX All Access)' 프로그램도 아시아 최초로 내놓는다. 엑스박스 시리즈 S는 월 2만9900원, 엑스박스 시리즈 X는 월 3만9900원을 내면 엑스박스 신형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 이용권이 제공되며 24개월 약정기간이 끝나면 콘솔은 유저 소유가 된다.


SK텔레콤은 별도의 5GX 클라우드 게임 이동통신 요금제 출시와 T멤버십 연계 등 SK텔레콤 가입자만의 차별화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PC-모바일 게임 이후 차세대 게임 플랫폼이자 '게임의 미래'로 통한다. 5GX 클라우드 게임 이용자들은 콘솔이나 게임용PC가 없어도 고사양의 게임을 집이나 카페 또는 회사 내 휴게시간 등에 플레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 담당은 "50만 콘솔 게이머가 기본적인 타깃이다. 모바일 게임까지 넓이면 약 300만명이 코어 타깃층이다”며 "와이파이와 LTE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지만 5G 상황에서 더 자연스럽게 이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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