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인증 사업 협력 업무협약
한컴위드와 네이버가 사설인증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컴위드와 네이버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사설인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위드는 기존 공개키기반구조(PKI)를 활용한 사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발급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네이버 인증서'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2018년 웹기반 무설치 간편인증 솔루션인 '애니핀'을 출시해 삼성화재에 공급하는 등 사설인증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왔다.
이후에도 생체인증 솔루션인 '한컴패스'로 PC, 웹브라우저, 모바일, IoT플랫폼에서 생체인증을 지원하는 국제생체인증 기술표준 FIDO2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인증 기술들을 개발했다.
한편 공인전자서명의 우월한 법적 지위를 폐지하고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에 동등한 효력을 부여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오는 12월 시행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