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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상승…전기동 6807달러

  • 송고 2020.09.15 08:07 | 수정 2020.09.15 08:07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달러약세 및 증시 회복세 등 영향

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

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약세 및 증시 회복세에 힘입어 대부분 품목이 상승 마감했다.


15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80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9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25달러, 4달러 오른 1764달러, 2479달러를 기록했다. 납은 1921달러로 28달러 상승했다.


니켈은 1만5265달러로 175달러 올랐으며 주석은 85달러 상승한 1만813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아연과 주석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비철금속.ⓒEBN

비철금속.ⓒEBN

주요국 증시는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였으며 장 초반 나스닥은 1.5% 이상 상승하는 등 기술주 조정 이후 회복세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부작용 발생으로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던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코로나19 백신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를 되살렸다.


이와 함께 다양한 회사들의 인수합병(M&A) 소식이 경제 회복 기대감을 높인 것과 달러의 약세가 비철금속 시장에도 상승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틱톡 미국 사업 매각과 관련해 바이트댄스는 지분을 넘겨주고 기술 협력을 진행할 상대로 오라클을 택했고 엔비디아가 일본의 반도체 회사 ARM홀딩스를 인수한다는 소식들이 전해지며 시장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및 금리 인하 지속 등은 달러 약세를 가져왔고 이는 주요 원자재 및 비철시장 오름세에 힘을 실었다. 다만 유로존 7월 산업생산의 경우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속도는 하락하며 유럽 증시 및 비철시장에 하향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중국의 부양책에 힘입어 수요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양한 업체들이 전기동 재고확보에 나섰고 전기동 창고 내 재고의 감소세가 가속화되자 구리가격의 오름세가 강하게 지지받고 있다.


향후 비철금속 가격 움직임 파악을 위해선 곧 발표될 미국 설비가동률 및 제조업 지수에 따른 경기회복 속도를 면밀히 볼 필요가 있다. 수요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FOMC) 달러지수 향방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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