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제2산업단지 내에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오창제1·2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근로자 1만6000여명을 배후로 둔 직주근접 입지다. 5단지부터 8단지까지 총 4개 단지로 지하 1층에서 지상 최대 17~25층 4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7~82㎡ 총 3100가구다.
임대가격은 전세 형태로 전용면적 57㎡이 1억1500만원, 전용면적 82㎡가 1억5500만원이다. 세대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해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단지 인근에는 창리초등학교·오창중·오창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있다. 충북 최대 규모의 오창할인마트와 오창호수공원도 가깝다. 또한 단지 인근에 청주오창북부터미널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KTX 오송역도 차로 20분 거리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에는 기초과학 연구와 신약·반도체 등 첨단산업연구의 핵심장비인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선다. 이는 6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40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13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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