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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연간 최대 1조원 규모 생산 인프라 구축

  • 송고 2020.09.10 14:52 | 수정 2020.09.10 14:52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수소 관련 설비도 증설 계획

파나시아 제2공장에서 생산된 스크러버들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파나시아

파나시아 제2공장에서 생산된 스크러버들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파나시아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는 10일 최근 급증하는 스크러버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연간 최대 1조원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스크러버는 선박 엔진과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저감하는 장치다. 이미 제2공장 내부는 스크러버와 관련 부품들로 채워져 있다.


파나시아는 코로나19와 저유가에 따른 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 강화로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IMO는 지난 1월 1일부터 전 세계 모든 선박에 대해 선박연료유 내 황 함유량의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강화하는 규제를 발효했다.


선주사들은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스크러버 설치를 택하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은 현재까지 3900여척이 스크러버를 장착했고 향후 설치량도 증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나시아는 지난 2018년 스크러버 사업을 본격화 이후 약 2년 만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8%까지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액 328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나시아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수소 시장에도 주목하고 있다.


파나시아는 개발 단계에 있는 수소추출기 관련 인프라도 증설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인 스크러버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에서 나아가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파나시아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통해 모인 자금을 수소추출기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조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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