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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박차

  • 송고 2020.09.09 14:19 | 수정 2020.09.09 14:2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MOU…오픈 플랫폼 운영

첨단기술 설계부터 시공 등 전 분야에 적용 계획

(오른쪽부터)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와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 최석원·김영훈 공동대표가 9일 동부건설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부건설

(오른쪽부터)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와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 최석원·김영훈 공동대표가 9일 동부건설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힌다.


동부건설은 드론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오픈 플랫폼 시스템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하기 위해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마트 건설기술을 함께 개발·도입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사내 임직원 누구나 드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데이터를 공개한다.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들을 카르타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오픈 플랫폼에 공개 업로드하는 것이다.


카르타 플랫폼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오픈 플랫폼 시스템으로, 드론 제어·수집데이터 분석·다중접속 및 데이터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건설과 카르타는 플랫폼을 최적화하고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활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설계와 공사관리뿐 아니라 신사업 개발·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가도 직접 양성할 방침이다.


동부건설은 우선적으로 3년 안에 20개 현장에 드론 및 BIM시스템을 적용한다. 해당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 및 양성할 계획도 세웠다.


동부건설은 시범운영 이후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프리패브·AR/VR·로봇·IoT·빅데이터·AI 등의 첨단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유지관리 전 분야를 아우르는 '버추얼 동부(Virtual Dongbu)'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전략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경험 의존적 건설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식·첨단산업으로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향후 건설시장은 신규사업이 축소되고 도심 인프라·노후시설의 개선 등 난이도가 높고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스마트 건설기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변화 속에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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