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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6년 만에 최저…그래도 '갭투자' 계속된다

  • 송고 2020.09.08 13:41 | 수정 2020.09.08 14:13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잇따른 부동산규제에 60%대 하락 전망

지방 일부는 80% 넘어, 갭투자 집중될듯

지난 7월 전세가율 83.8%를 기록한 경기도 구미시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구미 아이파크 더샵'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지난 7월 전세가율 83.8%를 기록한 경기도 구미시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구미 아이파크 더샵'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6년여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다. 정부의 '갭투자' 제한 등 부동산규제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다만 지방 일부에서는 여전히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는 곳이 있어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70.2%로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인 전세가율은 2014년 8월(69.9%) 이후 6년여 만에 60%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세가율은 전월보다 0.3% 하락한 65.5%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방 74.6% △5·6대광역시 72.1% △9개도 73.2% △8개도 77.5%를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전세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일부 지역은 80%를 넘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선 시군구 상위 10곳은 △강릉시(86.5%) △무안군(86.3%) △청주시 서원구(84.7%) △춘천시(84.6%) △보령시(84.6%) △전주시 완산구(84.6%) △전주시(83.8%) △구미시(83.8%) △창원시 마산회원구(83.4%) △광주시 북구(83%) 등이다.


잇따른 부동산대책에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아파트의 매전차익을 활용한 매수와 브랜드 신규아파트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경기도 구미시의 경우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원평1구역 재개발지역에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포레나 순천'을 분양 중이다.


전주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오는 11월 에코시티 16블록에 짓는 '전주 에코시티 16블록 더샵(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의 공급강화대책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갭투자 수요가 남하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와 투자의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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