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이후 가장 낮은 규모인 10곳 4217가구 청약
가을 이사철 돌입 및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를 앞둔 시기임에도 부동산 청약 시장이 일시적인 숨 고르기를 맞았다.
분양가상한제 등 잇따른 규제를 피하기 위해 지난 8월 서울물량이 집중된 후 이달 들어서는 한산한 모습이다.
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7~12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주상복합)' 등 10곳 4217가구다. 이는 지난 4월 4주차 이후 가장 낮은 청약규모다.
오는 7일은 △진천광혜원(영구임대) 1곳에서 청약이 접수된다.
8일에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오피스텔) △평택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주상복합) △진천광혜원(국민임대) △경산하양 금호어울림(공공분양) △서대구센트럴자이 △울산 문수로 드림파크 △남해 스타펠레스 7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11일 청약접수 단지는 △가평 센트럴파크 더스카이 △부산 괴정신동아파밀리에 2곳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물량의 경우 현대건설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가 눈에 띈다. 전용면적 76~106㎡ 665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차량 5분거리인 직주근접단지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GS건설이 대구시 서구 원대동 원대동3가를 재개발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전용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 규모로, 대구지하철 3호선 원대역이 단지 바로 앞이다.
둘째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안양 비산 한신더휴 △포레나 양평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 △화성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공공분양) △대구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5곳이다. 모두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당첨자 발표 단지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천안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포레나 순천 △신목동 파라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등 13곳이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DMC파인시티자이 △DMC아트포레자이 △DMC센트럴자이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도시형생활주택) △평택 e편한세상 지제역 등 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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