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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삼성 노트북 '재구매 할인 프로그램' 선봬
- 송고 2020.09.03 08:31 | 수정 2020.09.03 08:3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노트북 2000대 한정…30~50% 할인가 제공
SK네트웍스가 이달 3일부터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삼노환(삼성 노트북 환승할인 클럽)프로그램 안내 포스터.ⓒSK네트웍스
삼성전자의 공식 온라인 솔루션 파트너사인 SK네트웍스가 노트북 재구매 할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K네트웍스는 삼성 노트북 구매고객이 향후 새 제품으로 교체 시 기존 노트북 가격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삼노환(삼성 노트북 환승 할인 클럽)'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노환 프로그램은 2000대 한정으로 11번가에서 단독 진행된다.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삼노환 노트북 4종(갤럭시북플렉스, 갤럭시북이온, 갤럭시북S, 노트북PLUS)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삼노환 혜택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이어 24개월 또는 36개월 사용 후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고, 해당 기기 가액의 30~50%를 할인 적용 받아 삼성 신규 노트북을 재구매하게 된다. 200만원대 노트북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대의 보상을 받는 것이다.
이밖에 삼노환 프로그램 고객에게는 시원스쿨, 스카이에듀 등 어학과 수능·고등내신, IT·직무 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 이용권을 최대 2년 간 제공한다.
또 모바일 도서 플랫폼 원스토어북스 캐쉬 5천원을 2년간 매월 지급하고,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해 무상 노트북 점검 서비스도 2년차에 2회에 걸쳐 지원한다.
고객이 기존에 사용했던 노트북 내 개인정보나 잔여 데이터는 민팃의 데이터삭제 전문 솔루션을 통해 완벽히 삭제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삼성전자 노트북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제품들에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객은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자원 재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통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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