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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증시에 뛰어든 '동학개미'...2분기 증권사 순익 사상최대

  • 송고 2020.09.01 19:35 | 수정 2020.09.01 19:37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감원 발표, 2분기 증권사 순이익 사상 최고치…1조8000억 달성

증시 활황에 수탁수수료 늘고 저금리에 채권평가·처분 이익 증가

증권사 주요 항목별 손익ⓒ금감원

증권사 주요 항목별 손익ⓒ금감원


증권사들의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동학개미' 열풍이 불면서 수탁수수료가 전 분기보다 3588억원 늘고 금리 하락에 따라 보유채권의 평가 및 처분 손익이 6106억원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56개 증권회사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173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사상 최대치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2958억원(248.5%) 증대된 규모다. 주식 거래가 증가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항목별로는 수수료수익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8.8% 오른 3조2378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 거래 대금이 급증하면서 수탁수수료가 늘었다. 전체 수수료 수익 중 수탁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53.7%에 이른다.


기타자산손익도 증가했다. 올 2분기 2조557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와 비교해 333%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176% 확대된 펀드 관련 이익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채권관련이익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채권평가이익이 상승해 2조2523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투자금융(IB) 부문 수익은 87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 감소했다.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가 13.7%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자기매매손익도 떨어졌다.


파생관련손실이 1조원대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올 2분기 자기매매손익은 전 분기보다 65% 감소한 3775억원에 머물렀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역시 3.71%로 전년 동기대비 1.2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억원(12.1%) 감소한 102억원에 그쳤다. ROE는 2.2%로 작년 동기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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