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1.1℃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2.5 2.5
JPY¥ 888.8 -2.5
CNY¥ 189.5 -0.8
BTC 95,941,000 1,524,000(-1.56%)
ETH 4,656,000 18,000(-0.39%)
XRP 788 21.8(-2.69%)
BCH 731,300 32,000(-4.19%)
EOS 1,214 24(-1.9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산업은행, 국내 최초 지분형 신속투자상품 출시

  • 송고 2020.08.31 15:08 | 수정 2020.08.31 15:08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산업은행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지분형 신속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를 국내실정에 맞게 도입한 이 상품은 유망 스타트업에 밸류에이션 없이 신속 투자하고 후속투자 유치시 그 밸류에이션에 연동해 주식발행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다.


이 상품의 출시로 스타트업은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수 있으며 지분형으로 설계되는 만큼 스타트업의 자본확충 및 재무건전성에 기여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지난 4월 24일 코로나에 대응해 시행한 '스타트업 위기극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밸류에이션을 생략한 '성장공유 전환사채'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총 70억원(3건)이 투자된 '성장공유 전환사채'는 기술력과 시장성 검토에 집중하면서도 밸류에이션 협상의 어려움을 해소해 투자심사기간을 단축시켰다.


코로나 여파로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한 상황에서 산업은행은 6.1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공급 중이며 2.5조원에 달하는 펀드를 추가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위기극복 지원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 8월까지 지난해 연간실적의 2.6배 수준인 3268억원을 직접 투·융자 지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부채형 신속투자상품에 더해 지분형 신속투자상품 출시로 입체적인 신속투자체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신속 지원으로'한국판 뉴딜' 정책의 마중물을 담당하고 축적된 선진금융기법 도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벤처투자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8:26

95,941,000

▼ 1,524,000 (1.56%)

빗썸

04.24 08:26

95,928,000

▼ 1,352,000 (1.39%)

코빗

04.24 08:26

95,825,000

▼ 1,433,000 (1.4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