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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물인터넷 기술로 '스마트 사회안전망' 구축한다

  • 송고 2020.08.31 00:01 | 수정 2020.08.30 11:4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에너지, 정유·화학공장 밀폐공간 유해가스 잔존 측정

SK텔레콤, 전국 기지국과 대리점에 지진감지센서 설치

SK하이닉스 '도란도란' 독거노인 안전 24시간 모니터링

SK그룹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IoT 기술 기반의 센서가 유해 가스 잔존 여부를 측정하는 가스 감지 시스템 ⓒSK에너지

IoT 기술 기반의 센서가 유해 가스 잔존 여부를 측정하는 가스 감지 시스템 ⓒSK에너지

31일 SK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정유·석유화학 공장 및 지하 공사장 등의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IoT 기술 기반 센서가 유해가스 잔존 여부를 측정하는 ‘밀폐공간 가스감지 시스템’을 통해 유해 가스로부터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밀폐공간 내 장치설비가 많이 설치된 정유·석유화학 공장의 경우 정기보수나 공사를 할 때 작업자들이 유해 가스에 노출될 수 있다"며 "작업장에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유해 가스 잔존 여부를 측정해 가스가 남아있을 경우 알람이 울려 작업자가 대피하거나 신속하게 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국 기지국과 대리점에 지진감지센서를 설치해 만든 SK텔레콤의 ‘지진관측 네트워크’ ⓒSKT

전국 기지국과 대리점에 지진감지센서를 설치해 만든 SK텔레콤의 ‘지진관측 네트워크’ ⓒSKT

SK텔레콤은 전국 기지국과 대리점에 지진감지센서를 설치했다. 기상청 시스템과 연동해 지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개발한 것.


SK텔레콤의 플러그 방식 IoT 지진감지센서를 통해 실시간 관측된 진동 데이터는 기상청으로 보내진다.


기상청은 이 데이터를 지진 관측망과 융합해 정보 분석에 활용한다. 지진 경보 시간의 단축은 물론 다양한 진도 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관계자는 "기지국과 대리점 외에 파출소 초등학교 등 더 많은 곳에 지진 감지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지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진 만큼 관련 기관과 협력 및 연구개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하이닉스

ⓒS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 대상의 사회공헌 ‘실버프렌드’에 조명이나 IPTV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IoT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란도란’으로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기기의 사용량과 패턴을 PC나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도란도란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조명 스위치 사용 이력이나 TV 시청 시간 등을 파악해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을 경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즉시 안전을 확인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외부인과 교류가 줄어든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복지의 사각지대까지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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