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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죽었던 제주도 부동산, 코로나로 부활

  • 송고 2020.08.27 12:15 | 수정 2020.08.27 12:15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주거용 건축물 거래건수 2달 연속 증가세

청정지역에 부동산규제 타격 적어 급인기

일성건설이 오는 9월 중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분양 예정인 '노형 프레스티지 125' 조감도.ⓒ일성건설

일성건설이 오는 9월 중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분양 예정인 '노형 프레스티지 125' 조감도.ⓒ일성건설

그동안 주춤했던 제주도 부동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서울이나 수도권과 달리 인구밀도가 낮아 비대면에 최적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를 나갈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여름휴가를 맞아 관광객들이 다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도 주거용 건축물 거래건수는 1602건을 기록하며, 2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19년 월평균 주거용 건축물 거래건수(1109건)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부동산규제를 비껴간 지역으로 외지인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아파트 외지인 거래 비중은 지난해 10월 9%대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17.5%로 늘었다.


제주도 분양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건설사들도 늘고 있다.


일성건설은 오는 9월 제주시 노형동 904-1번지에 '노형 프레스티지 125'를 분양할 예정이다. 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차별화된 5베이(Bay) 평면 특화와 서비스면적을 포함한 주거실사용 면적이 제공돼 3~4인 가족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신제주 연동 트리플시티'를, (주)몽돌종합건설은 생활형숙박시설 '몽돌스테이1119'를 공급 중이다. 대보건설은 제주시 연동 261-23에 지역 내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주연동 하우스디어반'을 분양 중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청정지역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초강도 부동산규제로 비규제지역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조건에 부합하는 제주도 부동산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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