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201억원 흑자, 영업이익률 10%
박기훈 대표이사 부사장, 그룹 인사서 사장 승진
SM그룹(삼라마이다스 그룹)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 SM상선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M상선은 27일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약 2010억·영업이익 201억원·영업이익률 1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약 260억원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사 소식도 전해졌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 18일부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사장은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현대상선에 입사해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SM상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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