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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대형마트 장 본다…홈플·GS프레시·현대百 제휴

  • 송고 2020.08.20 15:32 | 수정 2020.08.20 15:3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동네시장 장보기' 확대 리뉴얼…대형마트 상생 & 이용자 편의성 확대

네이버 쇼핑을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가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 홈플러스·GS프레시·농협하나로마트와 제휴를 맺고 장보기 서비스를 20일 개편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재료와 반찬, 꽈배기∙찹쌀떡 같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내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경기 및 경남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통 시장 32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리뉴얼해 선보이는 ‘장보기 서비스’에서 전통시장 상품에 이어 마트나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 스토어별 원하는 배송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마트 제휴사의 경우 이용자가 원하는 배송 시간을, 전통시장 및 백화점 식품관은 주문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서비스 리더는 "언택트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신선식품 생활용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온라인 마트 장보기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제휴 스토어를 확대해 다양한 오프라인 장보기 파트너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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