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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카니발 대박 행진···"내 차는 언제 나와?"

  • 송고 2020.08.19 11:18 | 수정 2020.08.19 11:19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사전계약 3.2만대 역대급 탓에···고객들 설렘반 우려반

월 1만대 공급 "평균 3개월" 전망···올 판매목표는 5만대 이상


신형 카니발 ⓒ기아차

신형 카니발 ⓒ기아차

6년 만에 돌아온 신형 카니발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객 인도 시점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역대급 사전계약으로 물량이 몰린 탓에 일부에서는 혹시 내 차 인도가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가 나와서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4세대 신형 카니발이 전날 공식 출시됐다. 신형 카니발은 지난달 말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3006대를 기록해 종전 기록이었던 4세대 쏘렌토(1만8941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를 훌쩍 넘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2주간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총 3만2000대의 계약을 따내 신형 카니발은 기아차 6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될 태세다.


사전계약 대수 3.2만대는 지난해 카니발 총 판매대수(6만3706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기아차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고객들은 차량 출고 시점에 대해 설렘반 우려반으로 지켜보는 모습이다. 역대급 수요가 몰린 탓에 인도 시기가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기아차는 월 1만대 공급을 목표로 최대한 물량을 뽑아낸다는 계획이다. 월 1만대 생산은 지난해 월 평균 출고대수 5300여대의 두 배 수준이다. 기아차는 올해 신형 카니발 판매목표로 5만~6만대로 잡기도 했다. 카니발은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생산되며 최근 기아차 송호성 사장은 이 공장을 방문해 생산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사전계약 고객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되 3개월 안에는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출시 이후 계약한 고객은 3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대리점 한 딜러는 "오늘 계약하면 최소한 3-4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차량 색상이나 옵션, 수출 시기 등에 따라 늦으면 내년에 받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신형 카니발은 강렬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매력적인 실내공간, 첨단 안전·편의사양과 합리적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도 흥행을 지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 유형을 분석하면 '디젤 2.2, 9인승, 시그니처(상위트림)'에 대한 고객 수요가 대부분 집중됐다. 해당 모델의 판매가는 4105만원(개소세 3.5% 적용 시)이다.


기아차는 향후 수출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연내 카니발 하이리무진(4/7/9/11인승)도 국내에 선보여 판매 모멘텀을 지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형 카니발 인테리어 ⓒ기아차

신형 카니발 인테리어 ⓒ기아차

신형 카니발 실내 공간 ⓒ기아차

신형 카니발 실내 공간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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