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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상반기 영업익 3524억원…전년비 10.7%↓

  • 송고 2020.08.14 16:33 | 수정 2020.08.14 16:34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수주 부진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원가절감 활동 등 통해 흑자 유지

대우조선해양의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코로나19 악재 등에 따른 조선 시황 침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다만 생산성향상과 원가절감 활동 등을 통해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대우조선은 향후 적극적 수주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9239억원·영업이익 3524억원·당기순이익 294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7.1%·10.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3.7% 줄었다.


대우조선 측은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 증가분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이익률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 등 조선업 침체 상황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대우조선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활동 등을 통해 상반기 인도된 선박과 해양제품에서 이익을 확보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 말 대비 603억원의 차입금을 포함해 전체 부채가 4025억원 줄어 부채비율도 200.3%에서 175.8%로 낮아지는 등 재무상황이 지속 개선되는 모습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제반 경영환경 요소 고려 시 하반기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일감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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