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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로 해운대 방문↓…중·소형 해수욕장 이용 증가"

  • 송고 2020.08.14 09:17 | 수정 2020.08.14 09:17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전국 주요 해수욕장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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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 유명 해수욕장 쏠림 현상이 줄고 덜 알려진 중∙소형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전국 주요 해수욕장 방문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KT는 해수욕장이 속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인구를 제외하고 특정 해수욕장에 30분 이상 체류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산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부 중∙소형 해수욕장은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도 7월과 비교해 난지섬해수욕장(충남 당진, 372.27%), 모상개해수욕장(경남 남해, 108.01%), 영일대해수욕장(경북 포항, 104.48%), 사근진해변(강원 강릉, 100.17%), 증산해변(강원 삼척, 81.47%) 등지의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반면 해운대해수욕장(부산, -52.67%), 고래불해수욕장(경북 영덕, -48.18%), 다대포해수욕장(부산, -47..15%) 등 유명 해수욕장은 감소폭이 컸다.


특히 여름철마다 관광객으로 몸살을 겪으며 방문객 1위를 기록했던 해운대해수욕장이 3위로 방문객 순위가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7월 기준 2~5위였던 광안리, 보령, 대천, 경포해수욕장은 모두 5위권에 포진했지만 이용자 수는 10만~20만명가량 감소했다.


반면 왕산해수욕장과 낙산해수욕장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KT는 올해 7월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5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를 나타내며 100% 이하는 초록, 100~200% 사이는 ‘노랑’, 200% 초과는 ‘빨강’으로 표시된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수욕장 방문객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이번 빅데이터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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