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지연 우려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5만원으로 기존 대비 5%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문종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86억원, 2090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리니지M, 리니지2M 등 업데이트를 앞두고 아이템 프로모션 강도를 조절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2분기 일 매출액은 리니지M과 리니지2M 각각 17.6억원, 21.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M 매출 급감에 우려 있었으나 6월말부터 진행된 업데이트 효과에 3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1분기 수준을 재차 회복할 전망"이라며 "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리니지M 7월 매출은 2018년 7월 이후 최고 월매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도 지연 없이 출시되는데 리니지2M 대만, 블소2 등 연내 출시될 계획"이라며 " 리니지2M 대만의 경우 전작과 다르게 직접 퍼블리싱이 진행될 계획으로 리니지M 대만 초반 매출은 총매출 기준 20억원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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