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2분기 깜짝 실적…1년새 55% 쑥

  • 송고 2020.08.13 16:52
  • 수정 2020.08.13 16:53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 url
    복사

순익 108억5000만원 달성

상반기 누적 순익 78% 급증

지난해 연간 순익 221억 육박

한양증권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한양증권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08억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수익과 영업익은 각각 29% 늘어난 978억6000억원, 55%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보면 순익은 199억4900만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익(221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영업수익도 2347억5200만원으로 84% 급증했다.


한양증권은 “1999년 이래 2분기 최대 실적으로 코로나를 뚫고 혁신 성장을 이뤄냈다”며 “IB(PF)부문, 채권부문, 트레이딩(주식·파생) 부문 등 전 부문 고른 성장세 시현했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