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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투자 최우수 은행에 농협·기업은행 선정

  • 송고 2020.08.13 12:25 | 수정 2020.08.13 12:2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방은행은 전북은행, 저축은행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 얻어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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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은 농협·기업은행, 지방은행은 전북은행, 저축은행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8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했으며 기업은행이 5개, 신한·국민은행이 3개, 하나은행은 2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했다.


지방은행은 전북은행이 종합적으로 최우수등급을 기록한 가운데 각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인근지역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 가장 많은 3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했으며 오케이·SBI도 각각 2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했다. 예가람·JT친애·페퍼·웰컴저축은행은 각 1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기준 은행 전체 여신 중 평가지역(비수도권) 여신은 36.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평가지역 생산비중(48.2%)과는 12.1%p로 2018년말 격차(13.5%p)보다 1.4%p 개선됐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에서는 여신비중이 생산비중보다 높았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여신비중이 생산비중보다 낮았다.


최우수 등급 은행은 광역시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는 제주 지역이 가장 많았다.


광역시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134.9%)은 도 지역(117.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수 대비 영업점이 상대적으로 많아 지역 내 자금공급 확대에 기여한데 따른 것이다.


도 지역 중에서는 제주도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180.6%)이 가장 높았으며 지역 내 인구수 대비 영업점(인구 1만명당 1.3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75.8%), 강원(79.9%), 전남(95.6%)은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이 100%에 미달했다.


지난해말 평가지역의 중소기업 대출이 기업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4%로 2018년말(95.0%) 대비 0.4%p 상승했으며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은 6.3%로 2018년(5.1%) 대비 1.2%p 상승했다.


대구(+1.9%p), 부산(+1.3%p)은 중소기업 여신비중이 매출액 비중보다 높았으나 그 외 대부분의 지역은 매출액 비중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평가지역의 서민대출(새희망홀씨) 취급액은 1.58조원으로 전체 서민대출 취급액(3.73조원)의 42.3%를 차지했는데 이는 평가지역 가계대출(2019년말 잔액기준)의 0.65% 수준으로 수도권(0.42%)보다 높으며 특히 전북(1.70%), 전남(0.83%), 충북(0.80%)의 비중이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말 평가지역의 인구(1만명) 대비 점포수는 1.17개로 수도권(1.41개)보다 적으나 전년 대비 감소폭은 0.01개로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광주은행 영업점은 4개, 전북은행은 3개 증가했다.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2018년 10월 도입방안 발표 이후 2019년 진행된 금융회사 대출 등 실적을 토대로 처음 정식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대상은 은행 및 대형 저축은행이며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자금공급, 중기·서민 대출 및 인프라투자 실적 등 정량지표와 지역금융 지원전략에 대한 정성지표 평가로 구성된다.


금융당국은 지역별 재투자 현황 및 금융회사별 최종 평가등급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경영실태평가에 반영되며 지자체 등 금고 선정시에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2021년 평가지표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회사의 지원활동(정성평가) 반영, 지역 내 금융인프라(점포 등) 투자실적 비중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OCC·FDIC 등은 지난 3월 지역재투자 평가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역 내 지원활동실적으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원활동에는 ATM,연체수수료 등의 면제, 신용대출 취급, 상환유예, 고객접근성 지원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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