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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업황에 달린 신세계 기업가치 회복-신영證

  • 송고 2020.08.13 09:52 | 수정 2020.08.13 09:5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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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13일 신세계에 대해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서정연 연구원은 "신세계 기업가치 회복은 면세점 업황에 달려 있다"면서 "공항 임대료 감면은 8월까지로 기한이 마감되지만, 이후 영업요율에 따른 임대료를 적용받거나 지금과 같이 50% 감면 조치를 받는 것에 대한 협의가 8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이에 따라 공항 월 임차료를 최소 50%, 최대 80% 수준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되면 코로나 영향이 지속되더라도 적자폭이 2분기대비 커질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브랜드업체들이 중국 본토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을 정례화하거나, 중국 면세점의 사세가 확장될 가능성이 위험요인인 만큼 이를 일부 반영해 2021, 22년 면세점 실적을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 실적 회복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면세점 업황에 대한 리스크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 목표주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하다. 백화점 사업은 3, 4월 매출 부진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나 저마진 상품군인 명품, 생활가전 등 품목에서만 매출이 고신장한 가운데 위탁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온라인몰 향 매출액 역시 30%에 가까운 성장을 함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다.


면세점의 경우 시내점과 공항점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92% 감소한 가운데, 공항 면세점 임차료 4개월치 감면분이 700억원 이상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이 거의 없는 영업장에서 임차료 부담은 지속되고 있어서다.


센트럴시티는 백화점 강남점의 매출 회복으로 임대수익이 회복세이며 호텔 역시 3분기 휴가시즌에 진입하면서 투숙률이 크게 반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3분기 화장품 중국 판매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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