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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中 출시 연기…과몰입 방지 시스템 개선

  • 송고 2020.08.11 10:12 | 수정 2020.08.11 10:12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넥슨

넥슨은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이었던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의 서비스 일정을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당초 오는 12일 중국 출시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넥슨은 중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미성년자 게임 과몰입 방지 조치과 관련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출시일을 하루 앞두고 서비스 일정을 연기했다.


던파 모바일은 PC 온라인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텐센트가 중국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부득이하게 서비스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과몰입 방지 조치'를 취하며, 내자 판호(서비스 허가권) 및 외자 판호를 제한하는 등 게임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사업자들은 중국에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시간 제한, 결제 제한 등 미성년자 보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넥슨 측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에 미성년자 과몰입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기존에 반영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과몰입 방지 시스템 업데이트를 최대한 빠르게 구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8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PC온라인 게임이다.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하며 넥슨의 대표적인 캐시카우로 성장했다. 던파 모바일 역시 중국 지역 사전예약자 수가 5000만명을 넘어서며 3분기 넥슨의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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