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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말레이 가스복합발전사업 계약…21년간 3.5조원 매출 확보

  • 송고 2020.08.11 08:48 | 수정 2020.08.11 08:5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셀랑고르州 풀라우인다 섬 1200MW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건설사 및 40개 中企 동반진출...말레이 현지 신재생·신사업 추가 추진

한국전력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의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남쪽으로 60km에 위치한 셀랑고르州 풀라우인다 섬에 총 용량 1200MW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전력은 향후 21년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에 전량 판매된다. 한전은 사업기간 동안 총 29억 달러(약 3조50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한다.


한전은 지난 2017년 9월 말레이시아 TADMAX社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개발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1월 현지 정부로부터 최종 사업승인을 획득했다. 4월에는 사업지분의 25%를 인수했다.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발전소는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포스코 건설 컨소시엄이 발전소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한다. 국내 40여개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진출로 900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의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 위치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의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 위치

이현찬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은 “풀라우인다 발전소는 GE의 최신기종인 대용량 가스터빈을 사용함으로써 높은 효율을 바탕으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전기요금을 낮추고, 말레이시아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천연가스 등 청정 화력분야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국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전은 말레이시아 IPP(민자발전시장)에 처음으로 진출, 전력분야 新남방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말레이시아에서 신재생 및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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