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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사업 확대

  • 입력 2020.08.10 18:44 | 수정 2020.08.10 18:44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지놈앤컴퍼니ⓒ지놈앤컴퍼니

지놈앤컴퍼니는미국 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개발 회사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 출신 최고과학책임자(CSO)를 포함한 경영진 및 자문단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뇌질환 및 장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의 1대주주가 됐다. 양사는 자폐증을 주 적응증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SB-121'의 임상개발 등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 고유의 ABT(Activated Bacterial Therapeutics)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신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탐색 연구를 위해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B-121은 전임상 시험을 거쳐 항염 사이토카인 분비 기전을 통해 장질환 및 옥시토신 분비를 활성화한 뇌질환 치료 효능 효과 검증을 마친 후보물질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강점인 면역항암뿐 아니라 뇌신경계질환으로 연구개발 범위를 다양화함과 동시에 포트폴리오 구성을 확장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우수한 확장성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최우선 과제로 자폐증 신약 후보물질의 성공적인 임상 진입에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당사의 신약개발 경쟁력을 끌어올려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성공적인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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