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Q 영업익 185억원…유화·제약 호조

  • 송고 2020.08.07 17:29
  • 수정 2020.08.07 17:32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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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369억원, 전분기比 8.9% 상승…영업익 8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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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369억원, 영업익 18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84.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2.3%, 10.9% 하락했다.


사업부문별 유화사업은 매출 1330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코로나로 신규 수요가 발생했고,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 물량이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PPS 사업부는 매출 46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방산업 수요가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제약부문은 매출 631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3월~5월에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지만 6월부터 정상수요를 회복하며 선방했다.


바이오사이언스부문은 매출 394억원, 영업손실 31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은 조스터, 바리셀라 등 주요 제품과 유통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며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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