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344,000 1,946,000(1.96%)
ETH 5,098,000 30,000(0.59%)
XRP 888.5 4.8(0.54%)
BCH 806,000 44,100(5.79%)
EOS 1,520 10(-0.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유플러스, 공장 24시간 순찰로봇 첫 선

  • 송고 2020.08.06 10:03 | 수정 2020.08.06 10:04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 MOU

물류 운반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도 상용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LG유플러스

24시간 보안 순찰이 가능한 순찰로봇은 물론, 정확한 부품배송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물류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가스감지 IoT센서 등 산업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융합한다. 순찰·물류·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첫 번째 로봇으로 공장 부지를 24시간 무인 순찰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선보인다. 연내 대형 플랜트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실증을 진행한 후 내년 정식 상용화한다.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유해가스감지 IoT센서가 탑재돼 24시간 공장 전역을 자율주행으로 순찰한다. 설비의 이상온도, 유해가스 등 위험을 감지하면 통합 관제센터에 실시간 영상 및 알람을 즉시 전달해 공장 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기술과 5G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의 정교함을 높였다. 고정밀 측위 기술은 최대 30m의 오차가 발생하는 GPS의 오차를 기준국 기반으로 보정해 더욱 정확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물류로봇'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공장 외부에 위치한 창고까지 부품을 운반해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은 최대 시속 30km의 주행속도와 함께 150kg에 달하는 고중량을 적재할 수 있다. 발전소, 대형 공장처럼 대규모 시설에서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0:38

101,344,000

▲ 1,946,000 (1.96%)

빗썸

03.29 00:38

101,155,000

▲ 1,946,000 (1.96%)

코빗

03.29 00:38

101,206,000

▲ 2,000,000 (2.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