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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스타 지급금 200여억, 대손충당금 설정시 2Q 순손실 180억 증가할 수 있어"

  • 입력 2020.08.05 17:03 | 수정 2020.08.05 17:03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제주항공, 2분기 실적 공시…당기순손실 831억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지급한 주식매매계약금과 대여금 200여억원에 대해 적정한 회계처리를 위해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5일 공시했다.ⓒ데일리안DB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지급한 주식매매계약금과 대여금 200여억원에 대해 적정한 회계처리를 위해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5일 공시했다.ⓒ데일리안DB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지급한 주식매매계약금과 대여금 200여억원에 대해 대손충당금이 설정될 경우 2분기 당기순손실이 최대 18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3월 2일 이스타홀딩스 외 2인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을 결산일 이후인 7월 22일 해제하였으나, 매도인에게 지급한 주식매매계약금 119억5000만원과 이스타항공에 지급한 대여금 100억원의 적정한 회계처리와 관련해 외부감사인의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토결과에 따라 회수 가능성의 불확실성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설정될 경우 당기순손실은 최대 약 180억원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며 "단, 위 사안은 일회성 요인이며 영업이익 또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주항공은 연결 기준 2분기 당기순손실이 831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5% 급감했다. 영업손실은 84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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