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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MS, 클라우드 게임 초협력 결실…亞 최초 5G 엑박 서비스

  • 입력 2020.08.05 08:38 | 수정 2020.08.05 08:4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9월 15일 아시아 최초 5G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출시

월 1만6000원대 '게임 패스 얼티밋'으로 다양한 게이밍


SK텔레콤 홍보모델이 T월드 매장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는 모습 ⓒSK텔레콤SK텔레콤 홍보모델이 T월드 매장에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는 모습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 클라우드 게임이 한국에 상륙한다. 출시 국가는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22개국.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다.


SK텔레콤과 MS가 클라우드 게임사업 관련 글로벌 초협력을 선언한지 1년여 만에 오는 9월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


양사는 게임 마케팅,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국내 1위 5G 가입자와 세계 최고 수준의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SK텔레콤과 글로벌 콘솔 게임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MS는 작년 9월부터 '5G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을 추진해왔다.


양사 기술진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필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SK텔레콤의 네트워크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리전(Region)을 연동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카림 초우드리(Kareem Choudhry)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한국 출시를 위한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에 감사하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기반 시범 서비스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SK텔레콤과 한국 게임 커뮤니티에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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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지난 11개월간 네트워크 품질 개선, 게임 성능∙UI 향상, 한국어 지원 확대, 마케팅 채널 구축 등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며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을 확대하고 국내 유망 게임을 발굴함으로써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생태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월 15일 ‘엑스박스 게임 패스’ 앱을 원스토어 또는 갤럭시스토어를 통해 설치하면 인기 게임 1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대표작인 ‘마인크래프트 던전’과 FPS(1인칭 슈팅) 게임 ‘헤일로:마스터 치프 컬렉션’, 세계 최대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Must Play’에 꼽히며 극찬을 받은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 등 인기 게임이 포진해 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은 월 1만6700원의 이용료로 100여종의 엑스박스 게임은 물론 지인과 함께 동시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인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Xbox Live Gold)’도 제공한다.


게임 타이틀 1개의 구매가격보다 낮은 월 이용료를 내고 언제 어디서든 클라우드에 접속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이 아닌 타 이통사 고객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패스 얼티밋’을 구매한 이용자는 본인이 소유한 안드로이드 OS 기반 휴대폰, 태블릿으로 통신만 연결되면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이용 기간 중에는 PC와 콘솔서 다운로드 형태로도 게임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가 2018년 3억8700만 달러(4600억원)에서 2023년 25억 달러(3조원)로 6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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