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KBS 선제적으로 재난방송 임해 달라"

  • 송고 2020.08.03 22:57
  • 수정 2020.08.03 22:58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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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KBS 재난방송 대응상황 점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일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방송 및 방송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일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방송 및 방송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일 새로운 임기 시작 첫 행보로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방송 및 방송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KBS가 신속 정확한 재난방송으로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위원장은 "재난주관방송사인 KBS가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방송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같은 국지적 재난발생 시에는 지역총국 단위에서 총괄 대응하는 것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에서 KBS가 지역총국을 재난거점방송국으로 운영해 자체 뉴스특보를 편성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재난방송은 물론 방송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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