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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시간"…지식산업센터 핵심 키워드 '워라밸'

  • 입력 2020.08.04 06:00 | 수정 2020.08.03 16:22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워라밸 보장된 기업환경 중요해져

도심입지·편의시설 갖춘 사무실 선호

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워라밸'이 핵심키워드로 떠올랐다. 워라밸 환경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직주근접과 편의시설을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30세대는 취업 시 자신의 워라밸을 보장할 수 있는 기업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잡코리아가 상반기 시행한 조사를 보면 지난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출생자들이 선정한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는 워라밸 보장(49.9%)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2019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거주지와 직장이 동일한 지역(자치구)인 직장인은 절반이 넘는 전체의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기업들도 직원들의 업무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생산성과 창의성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교통망이 좋은 도심 입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사무실을 찾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라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에서는 도심권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진 지식산업센터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 문정동에 공급한 '문정역 테라타워'는 송파구 문정동에서도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역세권에 자리했고 다양한 특화설계로 업무쾌적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 받으며 100% 계약됐다.


이에 수도권에서는 도심 내 입지가 좋은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 테라타워 광명'을 공급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000여㎡ 규모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유러피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반경 약 1km 내 2만2000여 세대의 주거수요를 갖춘 직주근접 단지로 사업지 바로 앞에는 우체국 사거리 신설역이 추진되고 있다.


송파생활권인 하남 감일지구에서도 '현대 테라타워 감일'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5만7000여㎡ 규모로 차량 이용 시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과 위례신도시, 문정동 지역을 약 10분대로 오갈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우미건설이 8월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 블록)에 '동탄 우미 뉴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4만9881㎡ 규모로 강남 접근성이 좋고 배후산단이 두터운 곳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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