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더스마티움에서 '제1회 LH 토지주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급증하는 공공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과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4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 서비스 개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3건의 작품이 접수됐됐다.
공공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팀은 올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LH는 수상자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1대1 멘토링, 홍보·마케팅 및 관련 교육 등을 후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은 "LH는 이번 대회와 같이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디지털 뉴딜의 확산과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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