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9월부터 유료화…프리미엄 멤버십 구독해야

  • 송고 2020.07.31 14:36
  • 수정 2020.07.31 14:36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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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

'유튜브 뮤직'이 오는 9월부터 유료화된다.


구글은 "9월 2일부터 유튜브 뮤직은 한국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31일 공지했다.


이에 지금까지는 무료 가입자도 광고가 붙은 유튜브 뮤직으로 제약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월 8690원(부가세 포함)을 내고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이나 신설되는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해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요금제인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튜브는 "멤버십 회원이 아닌 경우 위 일자부터는 유튜브 뮤직에서 음악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실 수 없지만 유튜브에서는 계속해서 광고와 함께 무료로 음악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에서 음악 재생 기능을 특화한 앱이다. 유·무료를 합친 국내 사용자는 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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