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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9월 출시 어려워"…코로나로 생산 지연

  • 입력 2020.07.31 10:47 | 수정 2020.07.31 10:48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팀 쿡 애플 CEO. ⓒ애플팀 쿡 애플 CEO. ⓒ애플

애플이 올해 신제품 '아이폰12' 출시 연기를 공식화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제품 양산 시점이 미뤄진 탓이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은 지난해 9월 말부터 새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몇 주 후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는 10월, 늦으면 11월은 돼야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IT전문 외신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폰12 출시가 연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이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글로벌 출시가 연기됨에 따라 국내 출시도 늦춰지게 됐다.


신제품 아이폰12는 13.72cm(5.4인치)와 15.49cm(6.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12 시리즈와 17.02cm(6.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12 프로 시리즈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 △A14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4GB 램 △듀얼 카메라(광각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프로는 △A14 AP △6GB 램 △심도를 측정하는 라이다(LiDAR) 센서와 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가 추가된 트리플 카메라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한국 기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애플의 올 3분기 매출은 597억달러(약 71조1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주당 순익도 18% 오른 2.5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애플은 기존 주식 1주를 4주로 쪼개는 주식분할 계획도 발표했다.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개인 투자자들도 기존 보다 쉽게 애플 주식에 투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애플은 주당 384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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