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1일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고부가 합성수지(ABS)가 2분기 강세를 보였다"며 "하반기도 저유가가 지속되면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전방산업 회복 기대감도 반영되고, 원료는 수급 타이트가 전망돼 원료가격 래깅효과가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ABS는 중국에서의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하반기부터 중국 가전수요가 전통적으로 비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리스크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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